꽃갈피 시리즈 8년 만에 부활, 아이유 1시간 만에 차트 석권

  • 등록 2025.05.28 17:00:17
크게보기

'꽃갈피 셋' 발매 1시간 만에 멜론·지니·벅스 전곡 차트인, 부활 명곡 리메이크 화제
허남준과 '8월의 크리스마스' 오마주 뮤비, 7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돌파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아이유가 8년이라는 공백을 단 1시간 만에 무의미하게 만들며 리메이크 퀸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7일 오후 6시 발매된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은 발매 1시간 만에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했으며,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멜론, 벅스, 지니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유의 대표 시리즈인 '꽃갈피'의 세 번째 작품으로, 2017년 이후 무려 8년간 기다려온 리메이크 컬렉션이다. 지난해 2월 '더 위닝'으로 정규 활동을 마친 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특별한 선물이기도 하다. 명곡들에 아이유 특유의 서정적 감성을 입혀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이다.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밴드 부활의 명곡을 아이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서동환 작곡가가 편곡을 맡아 섬세하고 아름다운 사운드로 재탄생시켰다. 이외에도 '빨간 운동화', '10월 4일', '라스트 신 (Feat. 원슈타인)', '미인 (Feat. Balming Tiger)', '네모의 꿈' 등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됐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약 7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공식 오마주해 제작됐으며, 대세 배우 허남준과 함께 아이유가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끈다. 연출은 '팔레트', '밤편지' 뮤직비디오를 함께했던 이래경 감독이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앞서 아이유는 '가을 아침', '너의 의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꽃갈피' 시리즈를 통해 세대를 잇는 감성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꽃갈피 셋' 역시 원곡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아이유만의 감성과 서정적인 보컬을 더해 완성도 높은 리메이크 앨범으로 호평받고 있다.

강두형 기자 kang2@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