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본격 여름철 앞두고 하천 물놀이 지역 안전실태 현장점검 실시

  • 등록 2025.06.04 12: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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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6월 4일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관내 하천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하천 물놀이 관리지역은 ▲강정천 ▲악근천 ▲돈내코 ▲중문천 ▲솜반천 ▲속골 ▲산지물 ▲정모시 쉼터 총 8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 지역 운영 개시 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실시됐으며, 오순문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둘러보며 인명구조함 · 구명조끼 등의 안전장비 구비상태와 물놀이 구역내 진출입로 위험요소,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 관리상태, 안전요원 배치계획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여름은 전년도 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많은 물놀이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여 관할 동주민센터와 함께 물놀이 기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안전관리요원 채용과 사전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실무역량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놀이 지역은 시민들과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사소한 위험도 간과하지 않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7~8월 물놀이 기간 동안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운영,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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