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대학생들의 시험 기간을 겨냥한 이색 에너지 드링크 ‘빨간포션’이 누적 판매량 1만 병을 넘어서며 주목받고 있다.

게임 속 회복 아이템을 모티브로 탄생한 빨간포션은 비타민, 카페인, 아미노믹스9 등의 성분을 함유해 피로 회복과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특히 시험 시즌을 맞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 첫 출시된 직후 단 2시간 만에 4,000병이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오프라인 행사인 서울코믹월드에서도 수많은 팬층이 형성되며 ‘피로 회복 음료’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1차 생산분은 전량 판매 완료, 25년 누적 판매량 1만 병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는 2차 물량이 생산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 중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빨간포션은 단순한 에너지 드링크를 넘어, 지친 일상에 재도전의 용기를 전하고자 기획된 제품”이라며 “추후 다양한 콘셉트의 신제품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