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글로벌 E to E 웰니스 기업 시나몬랩이 인도의 유서 깊은 천연 원료 제조사 K. Patel Phyto Extractions Pvt. Ltd.(이하 K. Patel)의 홀리바질(Holy Basil) 원료 브랜드 ‘Ocitum’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및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홀리바질’은 인도의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 등재된 대표적인 약용 식물로, 수천 년에 걸쳐 면역 강화, 스트레스 완화, 항산화 및 항염 기능을 이유로 널리 쓰여왔다. 최근에는 이러한 전통적 효능이 현대 과학에 의해 다시 조명되고 있으며, 특히 수면의 질과 효율 개선에 대한 가능성이 입증돼 차세대 천연 수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되는 홀리바질 추출물은 하루 300mg 섭취만으로도 8주 후 수면 효율과 수면 시간 개선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돼, 기능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 Patel은 1956년 설립된 인도의 대표적인 식물 추출 원료 기업으로, 고품질 추출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독점 계약과 함께 양사는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원료의 기능성과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시나몬랩 관계자는 “국내 수면 시장은 이제 단순 숙면 유도에서 벗어나 과학적으로 기능이 입증된 안전한 식물 소재를 원하는 추세”라며, “홀리바질은 이러한 흐름에 부합하는 최적의 원료다. K. Pate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수면 건강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시나몬랩은 이번 홀리바질 원료 독점 계약을 계기로 기능이 입증된 천연 원료 기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FOOD WEEK KOREA 2025 등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B2B 파트너사와 소비자 대상의 홍보 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