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지속가능한 독도 방문을 위한 협조 요청”

  • 등록 2025.06.11 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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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경북도민 우리 땅 독도 방문을 위한 지원 필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릉군은 지난 10일 화요일 경주시 황룡원 금강홀에서 개최된 민선8 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경상북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독도에 방문한 방문객 중 경북도민은 전체 방문객 중 3%에 불가하다면서 경상북도 시·군민의 독도방문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을 위한 세부사항으로 △경북도민 울릉도·독도 방문 운임 도비 10억 증액 △경북 시·군별 독도 방문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독도 명예주민에 대한 시·군별 유료 관광지 할인 △경북 초·중·고 학생들의 우리 땅 독도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과 함께 시·군별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도 함께 소개됐다.

 

 

회의에서 채택된 내용은 경상북도 지방정부협력회의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관계 중앙부처에 공식 제출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경상북도의 유일한 섬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달라”며, “독도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그 가치가 더 빛이 난다.”면서 “우리 땅 독도를 누구나 편하게 오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에서는 독도 방문객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하고 울릉지역 유료관광지 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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