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등드름, 가드름 등 몸에 나는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방법은?

  • 등록 2024.01.16 09: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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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아직은 노출이 활발하지 않은 추운 겨울이지만 새해가 되면서 많은 이들이 벌써부터 봄 날씨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겨울이 지나 봄이 오게 되면 옷도 얇아지게 되지만 몇 달 전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도 많아지는 시기이다. 이처럼 환경적으로나 시기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는 시기이지만 좋지 못한 변화들이 슬슬 고개를 들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건조 지수가 높아지면서 몸에 나는 여드름을 겪게 되는 이들도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피지선이 분포돼 있는 등 쪽의 여드름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있으며, 앞서 언급한 예비신부들 같은 경우엔 몇달 뒤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입장에서 더욱 고민이 되는 부분이 아닐 수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없어지게 된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고 심지어는 더욱 심해지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수소문하기도 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의 케어 방법을 알아보면 단계를 나누어 볼 수가 있다. 먼저 얼굴과 마찬가지로 압출을 실시하게 된다. 등과 같은 부위는 손이 잘 닿지 않기도 하지만 자가적으로는 압출이 어려운 부분도 있어 억지로 압출을 하게 되면 색소침착 등의 흔적과 피부의 손상이 쉽게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여드름 씨앗까지 압출을 통해 빼내어주는 것이다.

 

 

압출이 어려운 좁쌀 형태의 여드름 등은 한방면역미세침을 활용한다. 한방 시술을 통해서 표피에 미세한 손상을 내어준 후에 한의학적인 재생관리를 통해서 고운 새살이 다시 올라올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것이다. 치료 과정에서 트러블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모공각화 증상도 함께 관리가 가능하다.

 

재생관리에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은 황련 추출액을 이용한 진정 관리가 있다. 한방팩은 한방성분을 통해서 재생이 잘 이뤄지도록 해주는 치유 단계로써 등쪽에 넓게 도포해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신체 내부에서부터의 재생력과 면역력의 상상, 트러블의 근본적인 치유를 위한 한약을 처방해 내부적인 치료까지 병행하고 있다. 한약은 진단과 진맥을 통해 체질에 맞게 맞춤식으로 처방이 이뤄지게 된다.

 

존스킨한의원 노원점 이승필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등뿐만이 아닌 가슴에 나타나는 트러블도 많은 고민을 야기시키는데 기본적인 치유 단계는 등쪽과 비슷하지만 다른 부위보다 온도가 높고 림프선이 풍부한 부위인만큼 이러한 특성들에 맞는 치유들을 추가 혹은 변경해 실시된다. 특히 가슴 쪽은 환자들이 자가적인 압출을 실시할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러한 잘못된 조치로 인해 발생한 흉터 등을 함께 관리하는 케이스도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준비 혹은 따뜻한 날씨를 대비해 등드름, 가슴여드름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요즘이다. 잘못된 관리를 자가적으로 알아보기보다는 본인의 피부 타입을 꼼꼼하게 진단한 후에 본격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라고 조언했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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