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푸드케어 브랜드 메디쏠라가 지난 6월 28일(토),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임상영양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적 접근을 통한 당뇨병 영양 관리’를 주제로 병원뿐만 아니라 산업체, 공공기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와 최신 가이드라인 △당뇨병 신장질환의 영양 문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영양 관리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영양 중재 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 및 실질적 사례 공유와 함께 영양 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메디쏠라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임상영양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된 맞춤형 식사를 소개했다. 실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단의 효과를 검증해온 메디쏠라는, 국내 대학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총 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메디쏠라의 ‘당뇨케어 식단’은 탄수화물 에너지 비율을 20% 낮춰 설계한 동시에, 한 팩당 평균 당류 약 2g으로 저당의 법적표기기준인 100g 당 5g 대비 당 함량을 약 60% 낮추면서, 한국인의 식사 습관과 영양 필요량을 반영해 △탄단지 비율 = 5:2:3 △오메가3:오메가6 비율 = 1:8 이하 △한 끼 400kcal 정량 설계 등 체계적인 영양 균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메디쏠라 부스에서는 △AI 식단설계 엔진 'Recipe Design'의 영양 설계 과정 △탄수화물 구성비 및 당을 고려한 주요 메뉴 구성 △메디쏠라가 진행 중인 다양한 임상연구 및 효과 검증 사례 등을 전문가 및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유했다.
메디쏠라 관계자는 “당뇨병 치료에서 영양 관리는 환자의 삶의 질과 질병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고도화된 식사 솔루션을 소개하며 현장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메디쏠라는 의료진, 임상 영양전문가, 식품 전문가, AI전문가가 함께 영양 설계 기준을 수립하고 임상을 통해 증명하는 푸드케어 브랜드로, 저당·고단백·나트륨 관리 식단을 비롯해, 당뇨·신장질환 및 암 환자용 식단, 저속노화 식단 등 다양한 전문 식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