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평온한 일상’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질서 확립 총력

  • 등록 2025.07.07 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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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침범·신호위반 등 교통사고 유발 고위험 행위 집중 단속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질서 확립 추진계획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목표로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인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에 나선다. 계도와 단속을 강화해 교통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두 바퀴 이동수단 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배달 집중시간과 하교시간대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배달 대행업체와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업체를 방문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교통안전 수칙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강화한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사소하게 여기는 교통법규 위반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법규 준수와 배려 운전으로 모두가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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