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일본유통기업 초청 무역상담회 개최

  • 등록 2025.07.11 17:12:53
크게보기

㈜나이스클랍, 제이뷰티 2개사 수입과 유통 협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7월 10일 일본 유력 유통기업인 ㈜나이스클랍과 제이뷰티를 초청해 도내 수출 유망기업과의 1:1 맞춤형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진흥원이 운영하는 일본 동경사무소를 통해 추진된 행사로, 제주지역 향장품 및 가공식품 분야 10개 기업을 매칭하여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틀간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1일차 무역상담회에 이어, 2일차에는 일본 바이어가 제주 도내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후속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상담회에 참가한 ㈜나이스클랍은 일본 전역에 6개 유통전문회사를 통해 2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이뷰티는 돈키호테, 마루이백화점, 마츠모토키요시 등 주요 유통망을 통해 일본 내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나이스클랍의 오카다 린카 디렉터는“제주 방문은 처음이지만,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제주기업과의 상담회를 통해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가고 일본 내 유통코자 한다”고 전했다.

 

 

제주 동경사무소는 일본 진출 초기 단계부터 샘플 통관, 상품설명자료 일본어 번역, 일본 관세청 사전 교시 대응 등 제주상품의 현지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수년간 지속해 왔으며 현지 유력 바이어와 제주 기업의 수출 성사를 성과를 속속 일궈내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일본 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유망 바이어와의 단독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제주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