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5년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평창군 일원에서 2025년 기획행정위원회 의정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및 공공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 8명을 비롯하여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체험형 사업 확대를 위한 사례 연구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연찬회 첫날인 7월 11일에는 용평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이용한 정상 탐방을 시작으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및 월정사성보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의정 현안 간담회를 통해 주요 의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7월 12일에는 평창돌문화체험관을 관람하고, 육백마지기 트레킹을 통해 지역 체험형 관광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문관현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