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구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가 7월을 맞아 음악·영화를 주제로 한 특별 상영 프로그램과 2년만에 돌아온 청소년 대상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 감상 경험까지 아우르도록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흥미 중심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아이패드를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수업 ▲기상캐스터 체험 ▲1인 유튜버 영상 제작 강의가 마련되며, 기존 정규 강의와는 달리 자유롭고 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구미의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창작의욕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7월 영화 프로그램은 ▲제헌절 기념 특별영화인 ‘재심, 배심원’이 상영되며, 시민들이 영화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코멘터리 상영회(19일 오후 1시)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지난 7월 5일에는 ‘어거스트 러쉬’ 상영과 함께 클래식·어쿠스틱 기타 공연이 어우러진 ▲토요시네마뮤직이 열려 많은 관객이 찾아주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19일 오후 1시에는 ‘녹음이 빛나는 일대기’ 상영과 함께 재즈 공연이 마련되어,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음악과 감상이 결합된 문화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