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조원석, 전국청소년예술제 심사위원·초대가수로

  • 등록 2025.07.23 16: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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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철원서 열리는 ‘Youth Stage’ 본선…전국 청소년 15개 팀 출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조원석이 ‘2025 전국 청소년종합예술제 Youth Stage’의 심사위원이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7월 26일 오후 3시, 강원도 철원군 제29회 찰옥수수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너의 무대를 보여줘!’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각지의 청소년 예술인들이 노래, 댄스, 악기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는 종합예술 경연의 장이다. 총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합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300만 원 이상이 마련됐으며, 부문별 1∼3위와 인기상, 참가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된다.

 

조원석은 이날 무대에서 심사를 맡는 동시에 초대가수로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는 2002년 MBC 개그맨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뒤 ‘죄민수’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으며, 2018년 트로트곡 ‘여우야’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됐다 그래’ 등 다수의 곡을 내놨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조원석 씨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을 격려하는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그의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천지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청소년 예술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20세 미만 청소년으로, 지난 18일 참가 접수가 마감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유리 기자 yur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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