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폭염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등록 2025.07.28 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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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산시는 호우 이후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매년 증가하는 폭염일수와 열대야로 취약계층인 고령농업인 및 농작업자들의 온열질환 및 농작업장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상황실을 운영, 각 읍·면·동별 전담자를 지정하고, 폭염대응에 관한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시설하우스, 농경지, 과수원, 축사시설 등 폭염 취약지역을 상시 예찰하여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농업 현장에서는 농작업자 또는 고령 농업인들을 상대로 대면 안전교육이 병행된다. 폭염 시 12~17시엔 작업을 최소화하도록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에서 휴식 등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고령 농업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부채· 생수·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폭염특보 발령시 농업인들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하루 1차례 이상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축산농가에 안개분무시스템, 환풍기 등 장비지원 및 가축 면역증강제, 비타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양산시생활개선회에서도 생활개선회원 농업인 안전리더 현장예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상황 종료 시까지 대응체제를 유지하여 농업인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작업 시간조정·수분섭취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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