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건강침대 브랜드 흙마루가 침대와 소파 기능을 동시에 갖춘 신제품 ‘선베드’를 출시하며 1인 가구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시장 확대에 나섰다.
‘선베드’는 3단계 헤드 틸팅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자세나 용도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침대로 사용할 때는 베개 역할을, 소파로 사용할 때는 등받이나 팔걸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제품 커버에는 ‘임팔라 원단’이 적용됐다. 이 소재는 부드러운 촉감과 질감 외에도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음료나 반려동물로 인한 오염에 쉽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는 친환경 소재가 사용돼 안전성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온도 조절 기능과 국산 보료를 적용해 침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한 점도 주목된다. 흙마루 측은 해당 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유통 단계를 줄인 직접배송 방식으로 공급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주거 형태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선베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건강을 고려한 가구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흙마루 선베드’는 현재 자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