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향기 브랜드 로에(LOE)가 자연 유래 케어 성분을 활용한 이층상 제형의 ‘퍼퓸드 헤어 미스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로에의 첫 번째 헤어 전용 제품으로, 향기와 모발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수분 미스트에 크림 보습층을 더한 이층상 제형으로, 사용 전 흔들어 분사하는 방식이다. 미세 분사 타입을 적용해 여름철에도 가볍고 섬세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에는 식물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조하거나 손상된 모발에 보습과 영양을 부여한다. 흡수 시 자극이 적고, 은은한 향이 오래 지속되는 것도 특징이다. 젖은 모발과 마른 모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퍼퓸드 헤어 미스트’는 로에의 기존 향수 가운데 높은 인기를 얻은 3가지 향을 기반으로 출시됐다. △‘화이트셔츠(White Shirts)’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향으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며, △‘로즈시폰(Rose Chiffon)’은 장미 향에 과일 향을 더한 플로럴 계열이다. △‘로지포레스트(Rosy Forest)’는 야생 장미와 아이리스, 우디 향이 조화를 이뤄 차분하고 포근한 무드를 전한다.
로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일상에서 향기와 헤어 케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로에는 향수, 홈 프래그런스, 핸드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성수, 한남, 도산, 연남 등 주요 지역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