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김민주 브이앤엠제이피부과 대표원장이 최근 열린 ‘울쎄라 피프라임 심포지엄’에서 환자 중심의 리프팅 트렌드를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We LEAD, The Prime of ALL’을 슬로건으로, 약 500여 명의 피부과 및 의료미용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리프팅 기술과 시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울쎄라피 프라임의 실시간 초음파 영상 기능을 소개하며, 시술 전후 SMAS층(표재근막계)을 환자와 함께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신뢰 형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환자에게 시술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고 함께 이해하는 시대”라며, “이는 단순한 장비 활용을 넘어서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공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리프팅 시술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기기보다는 시술자의 숙련도와 환자에 대한 통찰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원장은 “앞으로의 리프팅은 장비보다 경험, 기술보다 소통이 우선돼야 한다”며, “환자의 감정과 니즈를 섬세하게 읽는 능력이 의료미용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8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말했다.
김 원장은 울쎄라 가이드북 집필, 임상 데이터 구축,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울쎄라 시술의 표준화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환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시술 철학을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업계에서는 울쎄라 피프라임이 단순한 리프팅 기기를 넘어 ‘신뢰의 시각화’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며, 리프팅 시장이 효과 중심에서 환자 중심의 소통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