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한국 ㈜마로스튜디오가 선보인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V&U’ 소속의 버튜버(Vtuber) Maeve Kagekiri (메이브 카게키리)가 8월 뉴욕 타임스퀘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뉴욕 메인 거리 전광판에 걸려있는 Maeve Kagekiri의 이미지는 해당 버튜버의 팬들이 직접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이 버추얼 유튜버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여고생 닌자라는 캐릭터를 표현한 역동적인 포즈의 이미지는 타임스퀘어 정관판을 더욱 빛내고 있다.
해당 버튜버는 V&U 최초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했으며, 최근 데뷔 1주년 방송도 성황리에 마무리해 국내 최초 영미권 버추얼(Virtual) 유튜버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WWF에서 진행한 후원 방송에서 60명의 스트리머 중 최다 모금액 1위를 기록하며 엠버서더 제안을 받는 등, 영어권 10만 구독자 팬덤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마로스튜디오가 전개하는 영어권 버츄얼(Virtual) 유튜버 프로젝트인 V&U는 버튜버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 등 활발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지속적인 버추얼 유튜버 그룹 데뷔로 총 18명의 영어권 버튜버가 소속돼 활동중이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최근 V&U 공식 채널 구독자 12만 명을 포함해 전체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해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로스튜디오는 실시간 캐릭터 제어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퀄리티 높은 버추얼 유튜버(Vtuber) 제작, 운영, 마케팅, MV와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토탈 버튜버 솔루션’ (Total Vtuber Solution)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어권 Vtuber Live 3D 런칭을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버튜버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선도하고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러한 글로벌 버튜버 제작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권에 이어 한국, 중국, 일본에서도 버튜버 브랜드를 론칭,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