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성군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서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복지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보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집행잔액 예산 전용 ▲독거노인 情나누기 사업(2차) 추진 방향 ▲신임위원 선출 등이었다.
지난 상반기에는 독거노인 情나누기 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 주택의 도배·장판 교체, 지붕 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희망꿈나무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반찬배달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 확인을 동시에 추진했다.
참석 위원들은 하반기에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으며, 특히 독거노인 情나누기 사업 2차 추진 시에는 대상자에게 더 많은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과 지원품 구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상반기 사업이 주민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실행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