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소년 e스포츠 슈퍼컵' 8월 23일 본선 격돌

  • 등록 2025.08.18 07: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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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래대 대강당에서 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카트라이더 본선 경기 진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로구가 8월 23일 동양미래대학교 대강당에서 ‘구로구 청소년 e스포츠 슈퍼컵’을 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건전한 게임문화 축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슈퍼컵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카트라이더 3개 종목의 본선 경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예선에는 총 94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본선 무대에서는 각 종목별 최강팀이 우승을 향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e스포츠 종목별 전문 코치가 전략과 전술을 지도하는 ‘1:1 코칭존’, e스포츠 산업 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진로 직업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창의력을 발휘해 작은 모형(미니 피규어) 제작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창의체험 프로그램’,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존’,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진을 고화질로 보정하는 ‘AI 사진관’, 농구 오락기·두더지 게임·스피드하키를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게임존’도 운영된다.

 

이번 슈퍼컵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청소년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팀워크를 기르는 교육적 효과를 제공한다. 전략과 협력이 필수인 게임을 통해 집중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고 진로 체험 공간(부스)을 통해 e스포츠 기획, 해설, 방송, 마케팅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며 또래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게임을 통한 소통과 협력, 건전한 경쟁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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