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유아숲체험원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뀐다

  • 등록 2025.08.18 09:12:03
크게보기

금호산·대현산 유아숲체험원 시설 정비로 유아 안전과 체험 환경 대폭 개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금호산 유아숲체험원’과 ‘대현산 유아숲체험원’의 시설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호산 · 대현산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체험 놀이공간으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가정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일부 시설물에 대한 안전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편의시설은 보강하는 등 유아숲체험원의 안전성 강화와 함께 더욱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경사로 개선 및 활용을 통한 공간 확장 ▲노후 목재 놀이시설 교체 ▲자연 학습공간 및 편의시설(의자, 안내판 등) 정비 ▲바크 및 야자매트를 활용한 미끄럼 방지 조치 ▲함께 가꾸는 동행가든 조성 등으로 다양한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를 시행하여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진 환경에서 숲 경험과 자연놀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유아의 신체·정서 발달은 물론, 지역사회 내 건강한 어린이 놀이터로써의 역할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경험하며 자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