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단종과 엄흥도의 우정 이야기 연극 '홍위의 벗' 개최

  • 등록 2025.08.18 11:53:50
크게보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공동 주관으로 창작연극 '홍위의 벗'을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영월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 인물에 뿌리를 둔 이야기로, 단종을 끝까지 지킨 신하 엄흥도와의 우정을 새롭게 조명한다.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과 함께 ‘우정’과 ‘충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사 속 질문을 던진다.

 

연극은 전통 연희의 화려함과 깊이 있는 서사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잊혀진 기억을 되살리고 영월이 품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자산을 무대 위에서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박민재 작·연출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80분간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14세 이상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청소년 단체 관람은 무료로 제공되고, 강원도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홍위의 벗'은 영월이 간직한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예술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라며,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무대에서 만나고, 강원도와 영월의 역사적 자긍심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예매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립극단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