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국내 어덜트토이 업체 레드컨테이너는 이태원 본점을 20일부터 유무인 24시 점포로 전환하고 매장 리뉴얼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드컨테이너 이태원 본점은 브랜드의 첫 매장으로 10년 가까이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해왔다. 회사는 이번 전환을 통해 외국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성인인증 출입 시스템을 마련하고, 초고화질 CCTV를 설치하는 등 보안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레드컨테이너 강현길 대표는 “무인 시스템 운영 경험과 안정성 검증이 끝난 만큼 이태원 본점에도 적용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매장 리뉴얼을 8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상권 특성상 야간과 새벽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24시간 운영을 통해 이용객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