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느린마을양조장, 20개점 오픈 눈 앞

  • 등록 2024.09.12 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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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우리술 명가 배상면주가가 인공첨가물 무첨가 막걸리 ‘느린마을막걸리’를 내세워 느린마을양조장 점포 확대에 집중한다고 12일 밝혔다.

 

배상면주가는 지난 2010년 서울 양재에 첫 번째 '느린마을양조장'을 오픈했다. 가맹사업은 2016년 시작했으며, 현재 직영점인 양재본점을 포함해 강남점, 충정로점, 제주시청점, 인천호구포역점 등 14개 지점이 있다. 12일 판교점, 순천점을 비롯해 9월 중 서산점, 광주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10월에는 용인점, 부산서면점 등 20개점 오픈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느린마을양조장은 각 매장에서 직접 빚은 생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양조장 겸 펍(Pub)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느린마을막걸리처럼 느린마을양조장 역시 인공감미료 없이 쌀과 누룩, 물로만 막걸리를 만든다. 또한 배상면주가의 다양한 술과 계절 메뉴 등 이색적인 양조장 푸드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올해 느린마을양조장 신규 개점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며 “작년 하반기 브랜드 재정비를 마친 뒤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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