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는 오는 9월 8일 개강하는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 전문학사’ 과정과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의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 전문학사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을 이수하면 자동차정비전문학사 자격증과 전문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야간 수업으로 운영돼 직장인과 재직자도 참여 가능하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석사 이상 학력의 교수진과 VR 기반의 첨단 교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훈련생 1인 평균 2.5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대전 외 지역 거주자를 위한 생활관도 운영 중이다.
또한 현장 중심 실무교육과 교내 시험장 운영을 통해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성식 이사장은 “자동차 섀시정비, 판금, 도장, 전기차 정비, 전기내선공사 등 다양한 국가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과 직결되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및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만 15세 이상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올해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훈련이수자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으며,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평가원이 심사한 ‘2024년도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