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 9월 6일 여의도서 개최

  • 등록 2025.08.22 15: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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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오는 9월 6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2025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SYMF)’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청소년 음악예술 생태계 조성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218팀 275명이 참가해 본선 50팀, 결선 20팀이 무대에 오르며 서울을 대표하는 청소년 음악 축제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경쟁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참여형 축제’로 확대 개편했다. 공연과 체험 부스를 대폭 늘려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226팀 575명 중 50팀을 선발했고,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와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 본선을 거쳐 20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8월 한 달간 음악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실전 경험을 쌓는다.

 

결선 수상자에게는 앨범 제작, 무대 지원, 음악 장비 제공, 연습 공간 이용 기회 등이 주어진다. 또 서경대학교 입학 조건을 충족하면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심해빈 센터장(서경대학교 문화예술학과 부교수)은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만나는 무대가 되고 있다”며 “경연 대회를 넘어 음악을 통해 성장과 소통이 이뤄지는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축제에는 인기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축하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이번 행사를 서울시 청소년 문화정책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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