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변호사 강창효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강창효)가 디에프 정신건강의학과(대표원장 오진승)와 형사사건 당사자의 심리치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범죄 사건 △스토킹 사건 △마약 사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건 등 다양한 형사사건에서 수사단계(경찰, 검찰) 및 재판 단계에 이르는 피의자, 피고인 피해자의 맞춤 심리치료를 활성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판사 출신 강창효 변호사는 “형사사건에 연루된다면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전문가의 심리적 지원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의뢰인들이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수사나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양형을 위한 객관적인 자료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오진승 디에프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은 의학 유튜브 채널인 '닥터프렌즈'의 온라인콘텐츠창작자이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으로서 정신건강 치료와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오진승 원장은 “디에프 정신건강의학과의 종합심리검사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건별 맞춤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