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서울경제진흥원과 ㈜더무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사람과문화중심이 주관하는 ‘2025 창작선수단 콘텐츠 공모전 서울시리즈’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의 서울 이야기’를 주제로, 서울과 관련된 기억·감정·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한 창작물을 모집한다. 일반부와 소상공인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영상, 웹,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일반부는 사업자를 보유하지 않은 개인 또는 단체(최대 5인)라면 성별·국적·나이와 관계없이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상공인부는 사업자를 보유한 소상공인이 해당 기업명으로 업종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1차 예선 심사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 후, 26일 본선 진출작이 발표된다. 본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며, 2차 본선 심사는 17일에 실시된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시상식은 2025 서울콘과 연계해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선정작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쇼룸 내 특별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더무브 고재용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기회가 부족했던 신인 창작자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