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로공사 현장 '중대재해 알림e' 부착 등 안전문화 정착 앞장

  • 등록 2025.08.26 07:51:52
크게보기

삽화 형식 플래카드 제작‧보급…시각적 효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도로공사 현장에 '중대재해 알림e‘ 플래카드를 부착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도로공사 현장에 삽화 형식의 ‘중대재해 알림e’ 플래카드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삽화는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등록된 423건의 사고유형 중 발생빈도가 높은 6개 유형으로 제작됐다.

 

이는 재해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해 작업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삽입된 삽화 유형은 차량‧굴삭기 부딪힘, 관로 매설 작업 중의 토사붕괴 등이다.

 

이 밖에도 구는 현장 근로자에게 중대재해 발생상황을 카카오톡으로 신속히 공유해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에서 발생한 재해에 대한 발생 일자, 장소, 원인, 결과, 예방대책까지 전달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해 현재까지 총 11번의 메시지를 발송했다.

 

중대재해 발생상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중대재해알림e'의 정보를 활용하며, 신속한 전파를 위해 앞서 통합메시징시스템을 활용한 발송체계를 구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대재해는 사회적으로도 개인과 가족에게도 큰 비극이다.”라며, “일회성 안전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정보공유로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