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보형물 파열 치료, 보형물·피막 동시 제거가 원칙

  • 등록 2025.08.29 11: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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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가슴확대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 가운데 하나가 보형물 파열이다. 보형물은 시간이 지나며 마모되거나, 수술 중 미세 손상, 외부 충격 등으로 파열될 수 있으며 특히 실리콘 보형물은 무증상 파열(silent rupture)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영상검사가 중요하다.

 

의학적으로 보형물 파열은 피막 내 파열과 피막 외 파열로 구분된다. 피막 내 파열은 보형물 외피가 손상돼 실리콘이 흘러나오지만 섬유 피막 안에 머무는 상태로, 겉모습의 변화가 없어 환자가 알아채기 어렵다. 따라서 유방초음파나 MRI 검사가 정확한 진단법으로 꼽힌다. 반면 피막 외 파열은 보형물 외피뿐 아니라 피막까지 손상돼 실리콘이 유방 조직 바깥으로 퍼지는 상태로, 통증·가슴 비대칭·덩어리 촉지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파열이 발생하면 단순 교체 수술만으로는 부족하다. 보형물과 피막을 함께 제거하는 완전 피막절제술이 원칙으로, 피막에 스며든 실리콘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염증·석회화·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UBA성형외과 박성철 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보형물 파열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슴보형물 파열이 진행되면 단단함과 묵직한 느낌, 비대칭, 덩어리 촉지, 통증, 따끔거림, 손가락 저림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이상이 감지되면 지체하지 않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결론적으로 가슴보형물 파열 치료의 원칙은 보형물과 피막을 동시에 제거하는 것이며, 환자 스스로 증상을 살피는 것과 더불어 정기적인 전문의 검진이 필수적이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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