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 권영찬 교수가 홈쇼핑에서 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최근에는 공동구매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9월부터 자신의 채널 '권영찬TV'에서 4080 여성들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며 8회 연속 완판을 달성, 연예인 인플루언서 그룹에 합류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 '권영찬TV'는 구독자 21만4천 명을 넘었으며, 5년 만에 누적 조회수 1억5천100만 건을 기록하며 트로트 방송 분야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권 박사는 루페와 협력해 '관절&면역365' 등의 제품을 공동구매로 진행하며 매번 목표치를 초과하는 매출을 올렸다.

특히 '관절&면역365'는 2주 동안의 판매 기간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판매 기간을 1주일 연장해 업계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다.

권 교수는 이 같은 성공 요인에 대해 "이윤보다는 공동구매 목적에 충실하고, 국내 최저가를 목표로 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루페의 담당자는 "권영찬 교수의 체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시청자들을 위한 명확한 공동구매 목표가 인기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현재 권 교수는 미국 오이코스대학교 웰라이프 브랜딩 카운슬링 석박사 과정의 정교수로 활동 중이며,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연예인들을 무료로 상담 지원하고 있다.

한편 권 교수는 유튜브와 공동구매로 얻은 수익을 한부모가정사랑회에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수들의 음악을 감성 분석하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는 홈쇼핑에서 50회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우며 마케팅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