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2025’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KCON LA는 LA 컨벤션 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돼 총 12만 5천여 명의 관객과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K-팝 공연뿐 아니라 K-뷰티, K-푸드,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며 글로벌 종합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아마존 뮤직과 협업해 프라임 비디오와 트위치를 통해 북미, 남미, 유럽 등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LA시는 개막일인 8월 1일을 ‘KCON Day’로 공식 지정하기도 했다.
코스알엑스 부스는 스킨케어와 신규 헤어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관객들은 대표 제품인 ‘어드밴스드 스네일 크림&에센스’와 신제품 ‘펩타이드-132 헤어케어 3종’을 경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K-팝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현장을 깜짝 방문해 팬들과 교감하고 사인 앨범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열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KCON LA 2025는 뷰티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자리였다”며 “미국 팬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해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알엑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내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고, 제품 론칭과 팬 중심 캠페인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덤과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