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감염병 전문가’ 꿈꾸는 13개국 해외연수생 전주 배운다!

  • 등록 2025.09.05 14: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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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5일 이종욱펠로우십 연수생들에게 감염병 대응 노하우 공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미래 감염병 전문가를 꿈꾸는 13개 국가의 연수생들이 전주시보건소의 감염병 관리 노하우를 배웠다.

 

전주시는 5일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전문가과정 연수생들이 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감염병 관리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주관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을 지낸 고(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2007년 개설된 해외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9주간 진행되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전문가과정의 일환으로,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13개국 33명의 보건의료인력 연수생들은 감염병 대응 우수보건소인 전주시보건소를 방문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연수생들은 전주시보건소의 감염병관리과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감염병 대응 경험과 주요 사례 등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받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020년 8월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 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각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세계적 감염병 대응 체계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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