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주택담보대출 규제 시행 이후 8억6천만원 이하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면서 ‘두산위브 센트럴파크 강화’가 주목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상반기 하락세를 이어가던 전국 아파트 가격은 8월 이후 23개 지역에서 반등세를 보였다. 특히 LTV 70% 기준 대출 한도(6억원) 영향에서 벗어나는 8억6천만원 이하 단지가 밀집된 지역에서 이 같은 현상이 뚜렷했다.
강화군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센트럴파크는 총 1,325세대 규모 대단지로, 전용 59㎡·72㎡·84㎡ 37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 세대에 우물천장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무인 택배 시스템과 LG 홈 IoT, 주차 유도 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입주민 전용 카페, 조식 서비스 제공 식당 등이 마련된다. 차량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지상 공간은 보행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등 가족 단위 거주자를 고려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에 선원초, 갑룡초, 강화여중이 있으며, 강화 터미널, 전통시장, 종합병원, 하나로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교통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2025년 착공 예정인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2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지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진다. 또한 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 남북평화도로 건설, 지하철 5호선 연장 등 개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결합해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아 향후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