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5년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문화예술단체 하랑 가을밤, 국악과 현대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야외음악회 ‘고고장’ 열어

  • 등록 2025.09.12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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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 분수대 앞에서 ‘고도의 울림, 고령의 선율, 장(場)’ 일명 ‘고고장’을 개최한다.

 

2025년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가야문화누리 공연장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고령의 역사와 정취를 담은 국악의 깊은 울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자유롭고 여유로운 가을밤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의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깊은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프닝은 타악기 전문 연주 단체인 ‘매드라인’의 무대로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또한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의 일원으로 판소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지역주민들의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국악은 오래된 음악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예술이며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하고 함께 웃고 노래하는 따뜻한 가을밤을 만들고자 한다.

 

김수영 하랑 대표는 “고고장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잠시 쉬어가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하랑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는 “유서 깊은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열릴 고고장은 우리 전통 음악의 멋과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무대”라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쉼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랑은 다가오는 2025년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두 차례 참여해 국악의 멋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세계유산도시 고도 고령과 하랑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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