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전주 완산구 평화동 일대에서 평화동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정종복 도의원,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 평화동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상가 밀집지역과 원룸 골목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진행했다.
순찰에 앞서 평화도서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방범대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연주 위원장은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범죄예방과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범대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평화동자율방범대는 총 40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야간 순찰을 비롯한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