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결혼정보㈜는 추석 시즌을 맞아 상담 문의가 늘어나면서 커플매니저와 매칭매니저 인력을 충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연의 커플매니저는 고객 상담과 가입 절차를 지원하며 결혼관·이성관에 대한 상담을 담당한다. 매칭매니저는 이상형 프로필 추천, 미팅 제안, 후기 관리 등을 맡아 2:1 체계로 회원을 관리한다. 아울러 AI 매칭과 ‘가연 멤버스’ 검색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연은 지난달 소속 커플매니저 10명의 실수령액을 공개했다. 이 중 최고 금액은 1천7백만원대, 최저 금액은 8백만원대였으며, 경력 1년 차 미만을 제외한 평균 실수령액은 약 662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커플매니저는 근무 시간을 조율할 수 있고 결혼 관련 조언이 가능해 기혼 여성 비율이 높다”며 “개인의 성과에 따라 고연봉을 달성할 수 있고 누군가의 행복을 만드는 보람 있는 직업”이라고 말했다.
채용은 신입과 경력 직군을 구분해 진행되며, 결정사 경험이 없는 경우 별도 교육과 교육비가 지원된다. 지원은 가연 공식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등 취업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