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대우산업개발(대표이사 김승석)은 지난 9월 11일 서울 본사에서 계룡금암 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재성)과 계룡금암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계룡시에 지하 3층~지상 20층, 273세대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연면적 45,602.72㎡ 규모이며 총 사업비는 약 1,350억 원이다.

앞서 지난 8월 30일 열린 조합 총회에서 대우산업개발이 공식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2025년 12월 사업계획승인과 2026년 3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약정 체결식에는 김승석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김재성 조합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김승석 대표이사는 “이번 계룡금암 지역주택조합 주택사업은 대우산업개발의 ‘이안(iaan)’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성실한 시공과 투명한 사업 진행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공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