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루체테어학원은 AI 기반 스피킹 학습 시스템 ‘스피킹 메이트’를 개발해 토론식 영어 수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특허 제10-2848327호 ‘AI 기반 스피킹 학습 서비스 제공 시스템’으로 등록되며 교육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교육부가 서술형·논술형 평가 확대와 영어 말하기 평가 강화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발표·토론 역량 향상에 실질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킹 메이트는 AI 튜터가 학생 수준에 맞춰 질문을 던지고 토론을 유도하며, 발화를 자동 인식해 즉각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 회화 연습을 넘어 논리적 사고를 조직하고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수행평가 발표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한다”고 전했으며, 전문가들은 “AI 질문형 학습은 서술형 평가의 본질인 논리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강화한다”고 평가했다.
루체테어학원 관계자는 “스피킹 메이트는 토론식 영어교육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