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 성북 청년의 날' 축제 '찾아가는 옴부즈만' 운영

  • 등록 2025.09.19 1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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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겪는 법률, 취업 및 창업, 일반 생활 등 맞춤형 전문 상담서비스 제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성북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협업하여, 9월 20일 토요일 12시에서 17시까지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열리는 '2025 성북 청년의 날' 축제 현장에서 ‘찾아가는 옴부즈만’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옴부즈만’ 행사는 제4기 위원회 출범에 따른 시민 소통과 권익보호 강화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위원회 위원(6명)과 시민참여옴부즈만(100명)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시민의 생활상 고민에 대한 상담서비스와 고충민원을 접수하고 아울러 위원회 활동을 홍보하는 것이다.

 

9월 19일 부터 20일 까지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열리는 '2025 성북 청년의 날'축제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소통과 참여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개막식과 청년 동아리 공연, 청년 아티스트 무대, 토크쇼, 부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금번 찾아가는 옴부즈만 부스에서는 청년들이 취업, 주거, 학자금, 생활복지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나 제도의 문턱이 높아 상담과 해결 기회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 취업·창업 고충 ▲ 학자금 및 금융 문제 ▲ 생활 속 행정 서비스 불편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고충과 문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부스에서는 변호사, 노무사, 진로코치 전문가 출신인 시민참여옴부즈만 위원이 법률, 취업 및 창업 등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이 생활 전반적인 맞춤형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고충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의 고충민원을 적극 처리하기 위해 올 6월 부터 ‘찾아가는 옴부즈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충민원을 처리하는데 만족도와 수용성을 향상시키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조사와 민원인 의견 청취를 강화했다.

 

또한 ’찾아가는 옴부즈만‘ 부스에서는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합의제 기관으로서 고충민원 조사·시민(주민)감사, 공공사업 감시 등 위원회 주요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조덕현 위원장은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권익보호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위원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찾아가는 옴부즈만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 대학가, 청년센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 곁의 옴부즈만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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