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10월 1일 개강하는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친환경 전기 관리자 양성과정 국비지원 무료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등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이 지급되며, 전국 단위 수강을 위한 기숙사도 운영된다.

친환경 전기 관리자 과정은 전원·전기공급설비와 방재설비 등 전기 시스템 시공 및 유지 관리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으로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초보자도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다.

대전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진단평가사, 전기차정비 등 다양한 국비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전기내선공사 5기와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전체 수료생은 평균 2.5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유성식 대전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은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국가기술자격시험 전원 합격은 훈련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