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4동, 라파엘 천사단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실시

  • 등록 2025.09.23 15:32:25
크게보기

도배·장판교체·폐기물 정리…8가구 주거환경 복구 봉사 완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행신1동 성당 봉사단체인 ‘라파엘 천사단’, 통장협의회와 함께 주거환경 복구 봉사활동을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라뫼 일대 주택에서 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매주 2가구씩 총 8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훼손된 내부 집기와 생활가구를 보수했다. 또한 노후 전기배선, 조명·차단기 등 배전설비를 교체하고 생활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종합적인 주거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어린이부터 성인 봉사자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피해 가정에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종운 단장은 “첫 대민 봉사였음에도 단원들이 마음을 모아 헌신해 준 덕분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부섭 행신1동 성당 주임신부는 “라파엘 천사단이 펼친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고통받는 이웃의 삶에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공동체의 희망을 세우는 신앙 실천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본당은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는 교회의 본질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 봉사활동을 주관해 준 행신1동 성당 라파엘 천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라파엘 천사단’은 ‘집과 마음을 함께 치유한다’는 취지로 활동하는 가톨릭 봉사단체로, 이번 봉사를 계기로 주거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