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외식 전문 기업 신근식푸드가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양은이네가 전주, 김포, 부천, 광주 등에 신규 매장을 열며 전국적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양은이네는 동태탕과 보쌈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와 직장인 모임 등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해왔다. 특히 동태탕은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보쌈은 재방문율이 높아 가맹점 안정성에 기여하는 주력 메뉴로 평가된다.
회사는 2025년 2월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7개월 만에 50개 매장을 오픈했고, 현재 전국적으로 6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11월에도 신규 점포가 개점 예정돼 있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별 상권 특성에 맞춘 메뉴 전략과 철저한 품질 관리, 배달·포장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외식 환경에 적극 대응해 한식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외식인들에게도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근식푸드 관계자는 “전주, 김포, 부천, 광주 신규 매장 오픈은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브랜드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