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예방의학박사이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스더포뮬러의 CEO 여에스더가 이끄는 ‘국민영양 프로젝트’가 홈쇼핑 방송에서 7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이어진 방송이 모두 매진을 달성했고,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영양 프로젝트’는 여 대표가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캠페인형 라인업이다. 그는 “필수 영양제를 누구나 부담 없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원료 선택과 가격 협상에 나섰으며,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제품군에는 △비타민D 1000IU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멀티비타민 미네랄 등 기본 영양 케어 제품을 비롯해 △속편한 위케어 포뮬러 △전해질 워터 데일리 같은 특화 제품, △맥주효모 비오틴 울트라 케어 5200 맥스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00% 등 헬시 푸드 제품까지 포함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홈쇼핑 현장에서는 여 대표가 직접 출연해 영양 관리의 필요성과 프로젝트 취지를 전달했다. 의학적 전문성과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쇼호스트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방송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방송 직후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일부 제품은 홈쇼핑 매진 이후 에스더포뮬러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품절됐고, 올리브영 입점 이후에도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 대표는 “국민영양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니라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소명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검증된 품질로 꼭 필요한 영양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더포뮬러는 2030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올리브영과 협업한 ‘파워퍼프걸 에디션’ 출시와 팝업스토어 운영 등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