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센터가 추석과 가을을 맞아 인공지능(AI) 보청기 100대 한정 할인행사와 보상판매,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약처 인증 AI 보청기를 비롯해 ‘인텐트’ 시리즈, 김갑수 보청기 B시리즈(B500·64채널) 등이 60~75% 할인된다. 인텐트1 64채널 보청기를 구매하면 3년 무상 보증(엠프 제외) 혜택이 제공되며, 구형 오티콘 제품이나 타사 보청기를 사용하던 고객은 보상판매를 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방문 고객은 무료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선착순 50명에게는 일반 방습제가 제공된다.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귓속형 보청기 ‘오운(Own) SI’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심층신경망(DNN) 2.0과 순간소음 안정 관리, 모어사운드 인텔리전스 3.0 기능을 탑재해 청취 성능과 소음 제어 능력을 높였다. 센터 측은 “실시간으로 소음을 감지해 불쾌한 자극은 줄이고, 말소리는 또렷하게 전달해 사용자의 청취 편의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안산시화센터는 멀티 브랜드샵으로, 오티콘 외에도 포낙·유니트론(스위스), 시그나·렉스톤(독일), 스타키(미국) 등 주요 보청기를 함께 취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와 부천중동센터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센터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랑의 보청기 나눔’을 운영해 매월 5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대상은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재향군인을 비롯해 70세 이상 어르신,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농아인, 중증장애인, 목회자 등 수도권 거주자다.
청각장애 등급이 있는 경우에는 정부 급여 지원으로 보청기 구입이 가능하다. 오티콘 모어1(64채널) 외에도 포낙 파라다이스70, 시그니아 AX 등 다양한 모델이 지원 품목에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센터와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 부천중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