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가수 전소미가 파리 패션위크 참석 차 출국하며 독보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9월 28일 오전 전소미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이날 그는 그레이 컬러의 레이스 장식 미니 플리츠 원피스와 오버핏 블랙 레더 재킷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오벌 쉐입 블랙 선글라스와 스파이크 장식이 돋보이는 청키한 로퍼를 착용해 락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전소미의 룩을 완성한 로퍼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St Roch Pyraclou’ 제품으로, 블랙 왁스드 송아지 가죽에 스퀘어 토 디자인과 톱니 모양의 솔, 피라미드 형태의 스파이크 장식이 특징이다. 브랜드 특유의 도시적인 감각과 시그니처 디테일이 담겼다는 평가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8월 11일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와 타이틀곡 ‘CLOSER’를 발매하고 활동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