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세대, 결혼 긍정 인식 확산…결혼정보업체 수요 증가

  • 등록 2025.10.02 12:59:06
크게보기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결혼을 바라보는 청년 세대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8월 공개한 ‘제4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25~49세 미혼 남녀는 지난해 3월 55.9%에서 올해 62.6%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결혼 의향이 있는 미혼 남녀도 같은 기간 61.0%에서 64.5%로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72.0%에서 72.9%로, 여성은 48.2%에서 54.4%로 증가해 여성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흐름은 결혼정보업계에서도 감지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최근 신규 가입자와 성혼 수가 모두 늘었으며, 특히 결혼 적령기인 20~30대 청년층 중심으로 수요 확대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만큼,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제공하는 결혼정보회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결혼을 결심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듀오는 1995년 창립 이후 약 5만2,000명의 결혼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적 매칭 시스템인 DMS(Duo Matching System)와 철저한 신원 인증 절차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커플매니저들이 세심한 상담과 체계적인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