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주영엔에스는 뼈 건강기능식품 ‘뼈엔 엠비피MBP’의 인체적용시험에서 골밀도·골강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단백추출물(MBP)은 우유에서 0.005%만 얻을 수 있는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해당 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홈쇼핑과 자사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여성 79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MBP 40mg을 섭취하게 한 시험에서 골밀도 변화율이 1.57%(0.02g/cm² 증가)로 나타나 대조군(0.13%, 0g/cm² 증가)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평균 21.3세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한 6개월 시험에서는 뼈 형성 지표인 오스테오칼신(OC)이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또 폐경 후 여성 대상 1년 시험에서는 골흡수 지표(NTx)와 골분해 지표(DPD)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주영엔에스 관계자는 “MBP는 과학적 근거가 검증된 뼈 건강 핵심 원료”라며 “연구와 품질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오는 15일 네이버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추석 시즌에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의 추가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제품 섭취 전 본인의 컨디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