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인플루언서 신지율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매매 기술을 개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비트모아의 이사진으로 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지율은 7년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감성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동해온 인플루언서로, 이번 합류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전략 수립과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강화 등 브랜딩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해당 스타트업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동 매매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시장 흐름을 실시간 분석해 투자 판단을 자동 수행하고 리스크를 낮추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신 이사는 “기술 발전으로 개인 투자자도 보다 쉽게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AI와 금융의 접점을 친숙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지율 이사의 합류로 조직 내 소통과 브랜드 전략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AI 기반 매매 기술을 통해 다양한 투자 경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와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