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이프위(IFWY) '오픈 세션'서 한·중·일 지방 리더와 균형 성장 논의

  • 등록 2025.10.22 0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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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글로벌 리더가 함께하는 핵심 프로그램,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은평구는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We, the Youth)의 파이널 콘퍼런스 프로그램인 오픈 세션(Open Sessions)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구는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와 함께 이번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오픈 세션은 전 세계 청년과 세계의 리더가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개 대화 프로그램이다.

 

총 1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의 기업가정신 ▲평화와 지속가능성 ▲디지털 녹색산업 ▲균형 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청년과 전문가, 정책 리더는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김미경 구청장은 오픈 세션의 일환으로 28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열리는 ‘밸런스 스퀘어(Balance Square)’ 세션에 연사로 참여한다. 은평구의 청년 정책과 문화도시 전략, 도시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모델과 시민 참여형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션에는 일본 사사키 가쓰히사 사바에 시장, 중국 유 단 저장성 샹유구 구청장이 함께하며 지방정부의 균형 성장과 협력적 리더십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의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에는 은평구 진관사에서 폐막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청년 대표단은 3일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이프위(IFWY) 2025 은평선언문(Eunpyeong Declaration)‘을 발표한다.

 

은평구는 이번 선언이 지역에서 출발한 대화가 세계적 의제로 확장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도시는 경쟁이 아니라 연결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며 ”진관포럼에서 시작된 지역의 대화가 이제 세계 청년들과 이어지고 있다. 생각은 전 세계적으로, 실천은 지역적으로(Think Global, Act Local) 하기 위한 이번 포럼이 지역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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