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담양군 대덕면은 오는 11월 1일 운암저수지 일원에서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주제로 제1회 대덕면 물구름길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대덕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미행)가 주최·주관하며, 가을 정취 가득한 운암저수지를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을 전경사진 전시와 운암저수지 스탬프투어, 주민노래자랑, 초청가수 손빈·나영의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둥오리 방생 행사도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체험·판매,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미행 위원장은 “운암저수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마련된 이번 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